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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프로그램 사상 최대 난관에 봉착했다.
'런닝맨'은 내년 1월 개편을 앞두고 멤버 김종국, 송지효 하차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누리꾼의 질타를 받고 있던 상황. 엎친데 덮친 격으로 폐지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7년 만에 존폐 기로에 놓였다.
16일 오후 현재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은 여의도 모처에서 비상 회의 중이다. SBS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어제(15일)부터 계속 내부적으로 프로그램 관련 논의를 해오고 있었으며 현재 멤버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일련의 논란으로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인만큼 프로그램 개편 나아가 잔류 여부를 두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계자는 "우리로서는 어떻게
한편 '런닝맨'은 1월 하순 시즌 2 출범을 목표로 대대적인 개편에 나설 계획이었다. 현재는 '런닝맨' 개편과 관련해 결정된 것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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