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신인배우 고동옥이 영화 ‘로마의 휴일’에 캐스팅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동욱은 ‘로마의 휴일’ 전봉 역으로 캐스팅됐다. ‘로마의 휴일’은 ‘로마’라는 이름의 유흥업소에서 강도가 침입한 이후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인질극. 임창정, 정상훈, 공형진이 ‘아무런 희망도 없이 살아가던 삼인조 강도’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고동옥은 최근 카라멜이엔티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배우 박소담, 정영주, 성기윤, 이재인과 한식구가 됐다. 이로써 그는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연기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 |
그는 연극 ‘연옥’, ‘GOD.ZERO’, 영화 ‘코브라트위스트’ 등에서 꾸준히 연기 영역을 넓혀왔으며 올해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연극브릿지페스티벌에서 남자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인기리에 종영한 ‘청춘시대’(연출 이태곤, 김상호)에서는 윤진명(한예리)의 빚을 뜯어내는 사채업자로 등장해 집요한 빚 독촉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소속사 카라멜이엔티 측은 “고동옥은 아직 보여주지 않는 끼와 재능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 그가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회사가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일 크랭크인에 들어간 영화 ‘로마의 휴일’은 내년 5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오늘의 이슈] 칠레 한국 외교관, 미성년자 성추행 발각에 “제발 부탁” 사정”
[오늘의 포토] 김유정 '열일하는 청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