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배우 이규한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을 뽐냈다.
20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소속배우 이규한이 SBS 예능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이하 ‘씬스틸러’)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순발력을 뽐내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규한은 100% 애드리브로 진행되는 드라마 ‘연애 못하는 남자’에서 3년 동안 짝사랑해 온 강예원에게 고백을 결심한 회사원으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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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규한은 강예원의 또 다른 전 남자친구 이준혁이 강예원의 빚 1억을 대신 갚으라고 하자 “영수증 발부하고 변호사를 선임하라”라고 재치넘친 애드리브를 선보였다.
이규한은 또한 “옷을 벗은 만큼 금액을 차감해주겠다”는 이준혁의 제안에 거침없이 옷을 벗으며 “추워서 젖꼭지가 바짝 섰어요”라는 대사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규한은 마지막으로 등장한 강예원의 세번째 전 남자친구이자 강력한 적수 김정태의 등장에도 당황하지 않고 일관된 캐릭터 연기를 선보였으며, 97표라는 역대 최고 득표를 얻어 또 하나의 레전드 꽁트를 만들어냈다.
‘씬스틸러’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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