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최순실 숨은 재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썰전'에서는 안민석 의원이 출연해 청문회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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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안민석 의원은 “지금까지는 예선전이다. 본 게임은 최순실의 숨은 재산을 파헤치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의원은 “지금 알려지기로는 최순실 일가 재산이 몇 천억 원대이지만, 조 단위일 것으로 본다”며 “일에서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돈세탁했다고 보고 추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이 독일에 회사를 설립한 1992년은 새로운 정권이 탄생하는 시기였다”면서 “최태민은 과거 전두환 정권 시절에 혹독하게 당했다. 그 기억이 떠올라 돈을 빼돌려야겠다는 결심을 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안민석 의원 외에도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 스타로 떠오른 하태경 의원도 출연했지만 오히려 시청률이 크게 하락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썰전’은 6.942%(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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