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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에 대한 외신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 외신들은 입을 모아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미국 영화전문 매체 '인디와이어'는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는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서 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한 영화"라며 극찬했다.
이 매체는 "이제껏 한국 영화는 오스카상 올해의 최우수 외국 영화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지도, 상을 타지도 못했다. 올해는 다르다. '아가씨'가 그 저주를 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6년은 영화 '아가씨'의 해가 될 것"이라고
영화 '아가씨'는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선정 2016년 외국어영화 3위에 오르는가 하면, 미국 보그가 선정한 가장 패셔너블한 영화 10편에 선정되기도 했다. 주연 김민희는 미국 매체가 선정한 2016년 최고의 연기 18위에 오르기도.
'아가씨'가 실제로 아카데미상 후보로 오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