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내보스’로 내성적+소심男으로 변신

[MBN스타 김진선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의 연우진의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1월16일 첫 방송 되는 tvN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제작 KBS미디어, 이하 ‘내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
 
연우진은 ‘내보스’에서 업계 1위 홍보 회사 브레인 홍보의 대표 은환기를 분한다.

극중 은환기는 성격이 지극히 내성적인 탓에 함께 일하는 직원들조차 그의 얼굴을 모를 정도로 베일에 싸인 유령 같은 존재. 그런 그의 앞에 복수의 칼을 품고 나타난 신입사원 채로운으로 인해 세상 밖 시선의 한복판에 서게 된다.

공개된 ‘내보스’ 스틸 사진 속에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로 변신한 연우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연우진은 타인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검은색 모자와 후드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가 하면, 입술을 굳게 다문 채 불안해 보이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한 장의 사진에서는 긴장한 모습으로 꽃다발을 들고 서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내보스’ 제작진은 “연우진이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을 연기하기 위해 눈빛, 말투, 행동까지 연구하며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 연우진이 은환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제껏 본적 없는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이 탄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