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 양세형, 대세 입증…‘인기상’ 쾌거

[MBN스타 이다원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2016 MBC 방송연예대상’(이하 ‘MBC 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차지하며 대서로서 이름값을 증명했다.

양세형은 29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탔다.

양세형은 “MBC에서 상을 타리라곤 생각도 못했다. ‘라디오스타’와 ‘듀엣가요제’로 행복했고, ‘무한도전’을 하면서 이렇게 일하는 것만으로 즐거울 수 있나 싶었다. 엄마와 양세찬에게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인기상’을 탄 조세호는 “고맙다. 올해 좋은 일이 많았는데 가장 좋았던 건 차오루를 만난 것”이라며 “이 상의 영광을 차오루에게 넘기고 싶다”고 말했다.

차오루 역시 “‘라디오스타’에게 감사하다. 방송 출연 아니었으면 지금도 짜장면만 먹고 있었을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나 혼자 산다’로 인기상을 탄 한혜진은 “이제 예능인이 됐다. 재미 없어도 애정으로 봐달라”며 “새해 복 많이 받아라”고 기쁨을 표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