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다시, 첫사랑’ 왕빛나와 조은숙이 명세빈을 무너뜨리기 위해 손을 잡는다.
KBS2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 필주/ 연출 윤창범/ 제작 KBS미디어)의 지난 방송에서 하진(명세빈 분)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로 결심, LK그룹의 신 메뉴 개발 공모전에서 최종심의에 합격하며 새로운 사건의 시작을 알렸다.
오늘(2일) 방송되는 26회에선 민희(왕빛나 분)와 화란(조은수 분)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며 하진의 앞길을 막기 위해 은밀한 거래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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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에 방심할 수 없는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는 두 악녀, 민희와 화란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손에 쥐고 마는 인물이다. 민희가 상황에 맞는 가면을 바꿔 쓰며 천의 얼굴로 상대방을 대한다면 화란은 돌직구 화법을 서슴지 않는다. 때문에 지금까지 묘한 신경전을 벌여왔던 두 사람이 만나 어떤 방법으로 하진을 괴롭힐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다시, 첫사랑’의 관계자는 “현재 과거의 모든 기억을 잃은 하진은 화란에 대한 기억 역시 없다. 하진과 화란이 만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을 잔뜩 긴장케 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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