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에이프릴의 해` 되도록 대박 나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에이프릴이 2017년이 성공적인 한 해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에이프릴(채경 채원 나은 예나 레이첼 진솔)의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 쇼케이스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렸다.
나은 이날 연이어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맡은 것에 대해 "따로 연기 욕심이 있는 것은 아니다. 얼굴이 화려하게 생겨 분장이 잘 어울려서 그런 듯하다"고 말했다.
에이프릴 멤버들은 올해 목표도 밝혔다.
진솔은 "한층 성장하는 에이프릴이 되고 싶다"고 했고, 예나는 "음원 차트 올킬을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채원은 "'에이프릴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대박이 났으면 한다. 음원도 잘돼서 대중이 저희를 알아봐주셨으면 한다. 길거리에도 저희 음악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채경은 "혼자 활동하다가 에이프릴에 합류해서 정식으로 찾아뵐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 에이프릴로 쭉 달리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레이첼은 "많은 분이 저희를 보고 딱 꽂힐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했고, 나은은 "2017년 느낌이 너무 좋다. 올해 돼서 악몽을 꾸지 않는다. 요즘에는 좋은 꿈만 꾼다.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드를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새 앨범 '프렐류드'는 짝사랑에 아파하는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를 비롯해 '지금 모습 이대로' '시간아 멈춰라'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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