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이재명 시장이 SNS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말하는대로’에서는 이재명 시장이 출연해 솔직한 세대 공감 토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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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이재명 시장은 자신의 ‘말하는대로’ 시청률 1%상승을 약속하며 “SNS 팔로워가 백만 가까이 된다”고 말했다.
유희열이 “정치계의 지드래곤 같은 스타일이냐”라고 묻자, 이재명 시장은 “SNS를 안 하면 살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왜곡된 공격으로 부터 나를 방어할 수 있는 수단이고, 나를 알릴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재명 시장은 요즘 흔히들 말하는 ‘금수저’ ‘흙수저’ 이런 것들에 대해서 “나는 ‘무수저’”라고 답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나는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중고등학교도 다니지 못하고 검정고시를 봤다. 다쳐서 팔에 장애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버지가 환경 미화원 출신이시다. 그 때 꿈이 냉장고에 과일을 넣어두고 실컷 먹는 것이었다. 항상 우리 아버지가 썩기 직전, 또는 버려진 과일들을 가져와서 주시곤 했다. 그래서 우아하게 냉장고에 과일을 넣어두고 필요할 때, 먹고 싶을 때 꺼내 먹는 것이 꿈이었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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