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12월 개봉작 중 역대 최단 기간인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2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 압도적인 흥행 파워로 연일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며 6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마스터’가 개봉 3주차 국내외 쟁쟁한 개봉 신작들의 치열한 공세에도 불구하고 지칠 줄 모르는 흥행세를 이어가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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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포스터는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엄지원, 오달수, 진경까지 흥행 마스터들의 남다른 카리스마와 완벽한 시너지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시시각각 돌변하는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압도하는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 역 이병헌은 속을 알 수 없는 호탕한 웃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의를 대변하는 인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역 강동원은 강인한 눈빛, 지적인 카리스마로 묵직한 존재감을 자아낸다.
또한 능청스러운 연기로 유쾌함을 더한 ‘박장군’ 역 김우빈은 진회장과 김재명 사이를 오가며 자신만의 생존 방안을 모색하는 그의 갈등과 고뇌가 고스란히 드러나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지능범죄수사대 팀플레이에 활력을 더하는 경위 ‘신젬마’ 역 엄지원과 진회장의 뒤를 지키는 로펌 대표 ‘황변호사’ 역 오달수, 진회장의 오른팔이자 원네트워크의 홍보이사 ‘김엄마’ 역 진경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영화에 대한 언론의 극찬이 더해지며 개봉 3주차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마스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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