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박하선 "좋은 인연 놓칠 수 없었다" 결혼 소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예비신부' 박하선이 연인 류수영과의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박하선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변 분들께도, 그리고 이곳에도 먼저 말씀 드리기 전에 기사로 소식을 전하게 돼 아쉽고 죄송하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박하선은 오는 22일 류수영과 결혼, 2년 열애의 결실을 맺게 됐다. 하지만 결혼 소식이 최초 보도된 당일 오전 박하선이 꿈꾸는 결혼 시기에 대해 언급한 인터뷰가 보도되면서 일부 혼선을 빚었던 상황.
박하선은 이에 대해 "오늘 다른 기사도 있었다. 그 기사는 tvN 드라마 '혼술남녀' 종영 직후 바로 인터뷰한 것인데 시기상 연말 특집기사로 나오게 됐다"며 "오해 될 부분이 있어, 정정도 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박하선은 "일도 소중하고, 이제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하지만, 좋은 인연도 놓칠 수 없어 고심 끝에, 그리고 어려운 시기라 조용히 천천히 준비 중이었다"며 "더 열심히 일하고, 살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여러분이 그동안 저에게 주신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 좋은 배우, 좋은 사람, 좋은 부부로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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