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1인 2역 도전 "푼수끼 넘치는 귀여운 털털한 캐릭터" 연기

↑ 사진=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SBS ‘사임당, 빛의 일기’로 13년만에 이영애가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푸른바다의 전설’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하는 ‘사임당’(박은령 극본· 윤상호 연출) 측은 극중 시간강사 서지윤 역인 이영애의 스틸컷을 10일 공개해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사임당’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탈리아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으로 알려졌다.
일기 속에 숨겨진 천재화가 사임당의 불꽃같은 삶과 ‘조선판 개츠비’ 이겸(송승헌 분)과의 불멸의 인연을 작가의 상상력이 아름답게 그려질 예정이다.
이영애는 극중 조선시대 사임당과 현대에서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 1인 2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서지윤은 전임 교수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인물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해내는 이 시대의 슈퍼맘이자 강단있는 여자로 약간의 푼수끼 넘치는 털털함이 사랑스러워 사임당과는 또 다른 매력을 돋보일 예정이다.
한편 ‘사임당’ 제작 관계자는 “고매한 사임당과 강단있는 시간강사 서지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1인 2역의 폭넓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오랜 기다림에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