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비정상회담 캡처 |
지난 9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는 신년 특집으로 2017년 세계 트렌드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승연 작가는 정유년에 대해 "지금까진 좌우 대립의 축이었다면 이젠 개방과 폐쇄 대립 양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신있는 발언을 이어갔다.
이어 일본의 우경화 현상에 대해서 "경제가 안 좋아질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세대 차가 심하다. 고속 성장에 도취돼 있는 세대가 우경화를 주도하고 있
또한 러시아와 일본의 쿠릴 열도 소유권엔 "한국 사람 입장에서 상대편을 들고 싶지 않냐. 객관적일 수 없다"라고 솔직한 답변을 내놔 공감을 샀다.
한편 조승연의 센스있는 발언들은 구체적 예와 함께 역사적 배경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