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거침없이 박근혜 대통령을 저격했다.
10일 방송된 ‘외부자들’에서 전여옥 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여성들에게 대해 박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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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 전의원은 “2014년 7월 서울 동작을 국회의원 재보선 선거 당시 나경원 후보가 청와대 정무수석 내정자라는 이야기가 돌았다”는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말에 “나경원 후보는 청와대 못 갔을 거다. 박 대통령이 2인자를 키우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이 구역에서 여자는 나 밖에 안돼’라는 심리가 있다”며“특히 박대통령은 여성 의원들에게 박했다”고 주장했다.
또 전 전의원은 “탄핵에 관련 박근혜 대통령을 닮은 캐릭터는 어떤 것일까”라는 질문에 이 “메두사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메두사는 원래 왕비다. 하지만 사람의 눈을 보면 돌로 변하게 하는 마술을 가졌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전여옥은 “그래서 눈에서 레이저를 쏘고, 친박이 그렇게 됐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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