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팬 만나러 싱가포르 行...“뜨거운 인기”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이준기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18일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드라마 ‘달의 연인’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준기가 싱가포르 관광청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았다.

싱가포르 관광청은 오는 3월 4일 개최되는 HSBC 여성 골프 챔피언십 전야제 메인 이벤트의 주인공으로 이준기를 초청해 그를 만나고 싶어 하는 싱가포르 팬들를 만난다. 이에 이준기는 흔쾌히 싱가포르행을 결정한 것.

아시아 투어 콘서트 ‘Thank you’가 성공리에 진행 중일 뿐 아니라 유럽 등 여러 곳에서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 했다. 서울 공연 2회 매진을 비롯해 일본 오사카, 나고야, 요코하마를 핑크색으로 물들였으며 특히 지난 대만 공연 때는 드라마 ‘달의 연인’을 통해 호흡을 맞춘 아이유와 함께 서로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또 그는 전석 매진된 대만 콘서트에서 온 몸을 불사르며 2시간 30분의 무대를 꽉 채우기도.

싱가포르 관광청 관계자는 “이준기가 초청에 응해줘 기쁘게 생각한다. 이준기의 인기는 싱가포르에서도 뜨겁다. 그가 메인 무대 위에서 펼치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싱가포르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