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행복을 주는 사람’ 손승원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43회에서는 손승원(이건우 역)이 이윤지(임은희 역)를 향한 배려 깊은 모습으로 따뜻함을 선사했다.
이날 이건우는 이른 아침부터 임은희를 찾아갔다. 그는 쓰레기봉투를 대신 옮겨주고 임은희의 화상 상처를 신경 쓰는 모습에서 그녀를 걱정하는 그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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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다는 듯 쳐다보는 이윤지에게 “밥만 먹고 갈거야. 말도 안 시키고, 아는 척도 안하고. 지금은 누나가 말 걸어서 말한 거야”라며 그 자리를 떠났다. 자신을 잊고 더 이상 찾아오지 말라는 그녀를 위해 한 발 물러난 모습을 보인 것.
이어 “웃긴다”는 임은희의 말에 “내가 매력 있단 소리는 들어봤지만, 웃긴다는 말은 안 들어봤는데”라고 대답하며 능청스러운 매력을 선보이기도.
결국 이건우의 이러한 모습에 임은희는 웃음을 보였고, 이에 이건우은 “이쁘다”라고 말하며 따뜻함을 드러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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