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킹’이 개봉 4일째인 21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기록은 대한민국 천만 영화로 역대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제시장’(14,257,115명)을 비롯하여 ‘7번방의 선물’(12,811,206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9,542명), ‘변호인’(11,374,610명)의 100만 돌파 시점과 같은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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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은 기존의 ‘변호인’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방의 선물’ ‘국제시장’과 평행이론을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사회에 화두를 던지는 ‘변호인’과 ‘광해, 왕이 된 남자’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격변의 시대를 담은 ‘국제시장’ 그리고 역대 1월 개봉 흥행작 ‘7번방의 선물’까지 천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영화들과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개봉 4일째 100만 돌파한 ‘더 킹’의 주역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그리고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은 관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보답하고자 인증샷을 공개했다. 흥행킹, 연기킹, 그리고 연출킹답게 왕관을 쓰고 촬영한 배우들의 모습에서 영화 속에서 보여줬던 케미스트리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한편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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