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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를 만든 김은숙 작가가 진심어린 종영 인사를 전했다.
김은숙 작가는 23일 “‘판타지 로코’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면서 여러 가지 면에서 기대감 반, 설렘 반의 심정으로 시작했다”며 운을 뗐다.
그는 “고민이 많았던 만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집필했고 시청자여러분들이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응복 감독님과 논의를 통해 14회 결방을 결정했는데. 결방이라는 부분까지도 기다려주고 이해해준 시청자분들이 아니었다면 이런 행복한 마무리는 없었을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우리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도깨비'에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초 첫 방송을 시작한 tvN 10주년 드라마 ‘도깨비’는
드라마의 주역들인 공유 김고은 유인나 이동욱은 맛깔스러운 호흡을 통해 방영 내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