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소송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5일 홍신애의 소송사기 혐의 사건을 수사해 온 강남경찰서는 허위사실에 기초,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BCM미디어 출판사와 공동저자인 이혜승 아나운서에게 정신적, 재산적 피해를 입혔다고 판단하고 최근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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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애는 지난해 6월 27일, 강용석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내세워 이미 저작권료를 모두 지급받았는데도 “단 한번도 저작권료를 지급받은 적이 없으며, 내가 쓴 서적을 허락없이 새로 출판해 저작권이 침해됐다”는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이같은 한 내용을 언론이 보도하도록 함으로써 BCM미디어 출판사와 이혜승 아나운서에게 정신적, 재산상의 피해를 준 혐의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원 제50부민사부는 지난해 9월 21일 요리사 홍신애(본명 김신애)가 법률대리인 강용석 변호사를 통해 BCM미디어 출판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처분금지신청에 대해 이유 없음을 이유로 기각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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