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별이’ 윤진솔, ‘격공’ 불러일으키는 소녀 팬 연기 ‘눈길’

[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MBC ‘세가지색 판타지 - 우주의 별이’(이하 ‘우주의 별이’) 배우 윤진솔이 독특한 캐릭터와 찰진 연기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우주의 별이’에서 윤진솔은 극중 별이(지우 분)와 우주(수호 분)를 따라다니며 콤비를 이루는 처녀귀신 각시로 분해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각시는 우주의 죽음이 걱정돼 별이에게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곁에서 감시할 것을 제안했다. 그렇게 저승사자와 처녀귀신이 본격적으로 우주를 쫓아다니며 첫 화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보였다.

무엇보다 윤진솔은 전에 없던 개성만점 처녀귀신 역을 완벽 소화해내 호평을 얻고 있다. 과격한 말씨에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우주를 가까이서 바라보며 열성팬의 격한 감정과 표정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해 실제 팬들의 ‘격공’(격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윤진솔은 2012년 쥬얼리 활동 이후 ‘우주의 별이’로 지상파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보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