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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가 악마의 편집에 거세게 항의했다.
최민수는 최근 KBS 2TV '신드롬맨-나만 그런가?'(이하 '신드롬맨') 녹화를 진행했다. 녹화 당시 최민수가 악마의 편집을 주장하며 제작진과 격렬한 신경전을 펼쳤다는 전언.
최민수는 본인이 나이를 막론하고 어디에서나 형님의 입장으로 살아왔다면서 '형님 신드롬'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곧 이어 최민수의 일상생활을 관찰한 VCR이 공개됐는데 이를 본 최민수는 "이건 악마의 편집이다"라며 제작진에게 항의했다.
그러나 그는 MC 김구라가 "VCR 속 본인의 모습을 보니 어떠냐?"고 묻자 "저건 꼰대"라며 급격히 자기성찰 모드로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그도 잠시 최민수는 "내가 꼰대인지 오늘 알았다. 그렇지만 이건
그런가 하면 이날 최민수는 아내 강주은 앞에서만큼은 순한 양의 모습을 보여 웃음보를 자극했다. "집은 내 직장이다. (아내에게) 월 40만 원 받기 위해서 설거지를 한다"고 고백하기도. 방송은 30일.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