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가 개봉 13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조’가 30일 오전 12시 01분 개봉 13일째 누적 관객수 400만2221명을 달성했다. 이는 2017년 개봉작 중 최단 기간 400만 돌파 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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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는 설 연휴 첫째 날인 27일 2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연휴 3일간 200만 관객을 더 모으면서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는 역대 설 연휴 흥행작인 ‘수상한 그녀’(개봉 13일째 400만 관객 돌파, 최종 8,659,340명), ‘베를린’(개봉 13일째 400만 관객 돌파, 최종 7,166,513명)과 같은 흥행 속도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1020세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층 관객을 아우르며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공조’는 설 연휴 전날인 1월 27일 471,902명, 28일 664,226명, 29일 797,939명을 기록, 연일 자체 일일 최고 스코어를 갈아치우며 폭발적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설날 연휴 3일간 모은 관객수만 무려 193만명. 특히 ‘공조’는 같은 날 개봉한 경쟁작 ‘더 킹’과의 설 연휴 맞대결에서 큰 폭으로 스코어 격차를 벌리고 있어 주목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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