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화 해명, 신봉선 대신 답변한것.."제가 부족해서 생긴 일"

↑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방송인 김구라가 김정민과의 열애설을 폭로한 것으로 오해받은 예정화가 진심으로 해명했다.
지난 1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위기탈출 넘버 5’ 특집으로 꾸며져 최은영, 김나영, 황보, 예정화, 김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그런 소문이 돌아서 방송을 통해 재밌게 해명하려고 했다”며 “제작진이 신봉선에게 열애설 질문을 하라고 했다. 그런데 신봉선이 자기말을 하다가 잊어버려 예정화가 대신한 것”이라고 덧붙여 당시를 언급했다.
이에 예정화는 “제작진이 적은 스케치북을 보고 말씀을 드린건 맞다”면서 “그날 방송 주제가 '열애설과 해명'이었다. 취지와 다르게 기사가 와전이 돼서 내가 소문을 만들어 폭로한 것처럼 됐다”고 해명을 이어갔다.
이어 “정말 열애설이 맞다면 오히려 감추고 함구했을 텐데 아니니까 말한 것”이라며 “어쨌든 여러모로 제가 부족해서 생긴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정화는 또 “내 일이었으면 상관없는데 김구라와 김정민에게 괜한 피해를 준 것 같아서 마음이 쓰였다”며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