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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이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응급 수술을 받은 가운데 예정 됐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지방 공연은 전면 취소됐다. 추후 재개 여부 역시 문근영의 건강 상태에 달린 상황이다.
‘로미오와 줄리엣’ 측은 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번 달까지 대전을 비롯해 안동, 대구까지 공연이 계획돼있었지만 문근영 씨의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와 응급 수술로 인해 전면 취소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기다려준 관객들에게 송구스럽고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문근영씨의 건강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면서 “추후 공연 재개 여부에 관련해서는 정해진 바 없다. 일단 문근영씨의 건강이 회복되기를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문근영의 소속사 측은 “지난 1일 문근영 배우가 오른쪽 팔에 갑작스런 통증을 호소해 익일 오전 9시경 병원을 찾았다가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고 바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고 2~3일 안에 추가 수술을 해야 하며, 향후 1~
이어 “추가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