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성룡의 저주, 균 검출 부터 리콜사태까지.."대체 왜?"

↑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성룡의 저주가 밝혀졌다.
5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성룡과 광고' 편이 전파를 탔다.
성룡은 데뷔 후 그가 출연한 수많은 영화가 흥행하며 아시아 대표 배우로 등극해, 중국 최초의 학습용 컴퓨터, 샴푸,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제품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그러나 성룡이 광고를 찍은 이후 각 회사들이 불운을 겪기 시작하면서, 중국의 한 학습용 컴퓨터 회사는 성룡이 광고에 출연한 후 높은 인기를 얻었으나 2년 후 도산하기까지 이르렀다.
또한 성룡이 모델로 나선 교육용 VCD 회사는 부도가 나 회장이 수감됐고, 콜라의 판매 부진, 광고한 샴푸와 만두는 인기를 끌었지만 발암물질이 발견되고 균이 검출 되는 등 최악의 사건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광고한 자동차는 안전 문제로 리콜 사태가 일어났고, 피트니스 업체는 소비자들의 악평을 받으며 일부 지점을 폐쇄하기까지 이르자, 이러한 문제들을 모아 ‘성룡의 저주’라며 광고주들 사이에서 퍼지기 시작했다.
한편 최근 2016년 성룡은 난징의 박물관에 방문했고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으나, 박물관 보호책임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박물관장이 해임돼 ‘성룡의 저주’가 다시 주목받은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