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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역적'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강자로 떠올랐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전국기준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2회분이 기록한 10%보다 0.5%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피고인'은 18.6%의 시청률을 기록, 소폭 하락했으나 월화극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기세가 워낙 막강해 안심하긴 이른 1위다.
동시간대 방송된 또 다른 월화극 KBS 2TV '화랑'은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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