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JYJ(제이와이제이) 김재중이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을 성황리 마무리했다.
김재중은 지난 9일을 끝으로 요코하마 아레나에서의 3회차 공연을 모두 마쳤다. 그는 화려한 무대 위 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등장해 강렬한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다.
김재중은 2년의 공백기를 마치고 무대 위에 다시 올라 일본 팬들과 뜨거운 재회를 나눴다. 그는 ‘Luvholic(러브홀릭)’, ‘Kiss B(키스 비)’ 등의 곡들로 청량함 넘치는 소년미를 뽐내는 한편, ‘’서랍’, ‘Love you to death(러브 유 투 데스)’ 등의 감성 록 발라드로 두 귀와 마음을 스르르 녹였고, ‘Mine(마인)’과 같이 파워풀한 록으로 강렬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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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
김재중은 요코하마에서의 공연을 마무리 지으면서 “무대 위에서 보는 여러분은 너무나도 아름다워요. 어제 어떤 팬분이 저한테 ‘재중한테 빠졌어’라고 외쳐주셨어요. 항상 여러분께 받는 사랑이 감사하고 설레지만, 어제 그 말을 딱 듣는 순간 심장이 쿵쾅거리는 걸 느꼈어요”라며, “언제까지 노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이랑 이렇게 있으니까 남은 인생을 다 노래하는데 보내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또 마지막 앵콜곡 ‘지켜줄게
요코하마에서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김재중은 오는 13, 14일 오사카 오사카죠 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