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조던 복트 로버츠 감독이 기존 킹콩영화들과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조던 복트 로버츠 감독은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 내한 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영화는 뉴욕 배경이 아니다. 섬에서 모든 일들이 이뤄진다. 제임슨 카메론 감독의 ‘에일리언’을 생각하면 된다. 어떻게 생존하는 가에 대한 영화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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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영구 기자 |
이어 “거의 대부분의 킹콩 영화들은 같은 스토리를 반복한다. 섬에 있던 킹콩이 뉴욕으로 가서 미녀와 사랑에 빠진다. 그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접했다. 우리는 미녀와 야수 이야기는 없다. 새롭게 만들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조던 복트 로버츠 감독은 “우리는 괴수영화이자 생존 영화다”라며 “뉴욕에 가지 않은 이유는 기존 킹
한편 ‘콩; 스컬 아일랜드’는 전 세계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섬 스컬 아일랜드에서 어느 날 세상에 존재하는 괴생명체를 쫓는 ‘모나크’팀은 위성이 이 섬에 무언가를 포착했다는 정보를 입수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오는 3월 개봉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