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말하는대로 캡처 |
지난 15일 방송된 '말하는대로'에 NS윤지의 진솔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NS윤지는 "건강상 문제도 있었고 은퇴설도 있었고, 방송에 나오기까지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카메라 앞에 서는 건 1년 반 만이라 너무 떨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NS윤지는 '안 뜨는 이유' 등 수식어에 대해 "엄마에게 'NS윤지 안 뜨는 이유'에 대해 말을 하니까 엄마가 '그걸 알았으면 진작에 떴겠지' 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NS윤지는 "다들 '안 뜨는 아이'라고 하니까 집밖에 안 나가게 됐다. 대중이 저를 불쌍하게 생각한다고 느껴지기 시작했다"며 "활동기가 끝난 다음에 밤에 자다가 일어났는데 천장이 빙글빙글 돌고 바닥이 일렁이더라. 큰 병에 걸렸나, 왜 이러지 싶어서 병원에 갔더니 이석증 진단을 받았다. 도망치듯 미국을 갔다. 약간 현실도피였다"고 미국으로 떠날 수 밖에 없었던 당시를 전했다.
한편 이날 NS윤지는 은퇴 보도가 흘러나오던 당시에 대해 "엄
마지막으로 "뭔가를 시작하기 전에 겁을 많이 먹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2017년에는 다 부딪쳐 보자 싶었다. '말하는대로'에 용기를 얻으러 나왔다"고 복귀 각오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