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예수정이 엄기준의 정체를 알아차렸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는 차민호(엄기준 분)가 명금자(예수정 분)한테 차선호(엄기준 분)인 척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들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차 형제 모 명금자는 차선호로 변장한 차민호를 찾아왔다. 그의 엄마는 “선호야 엄마가 얼마전에 꿈꿨어. 여행 간 민호가 납골당에 간 꿈 내가 아무리 전화해도 받지 않아”라며 연락두절된 민호를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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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피고인’ 방송화면 캡처 |
이에 차민호가 얼마 전에 전화왔었다고 거짓말을 하자 “민호야 형 어딨어? 민호야. 네가 왜 형 옷을 입고 있어? 나한테 설명해줘. 선호 어딨어?”라고 역정냈다.
놀란 듯 어떤 변명도 하지 못한 그는 간병인과 나가는 어머니의
한편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벌이는 투쟁 일지이자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 스토리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