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개봉 첫 날 25만 동원…울버린 시리즈 최고 신기록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로건’(원제: Logan, 감독 제임스 맨골드)이 정식 개봉 첫날 25만 6천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또한 청불 외화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한 것은 물론 역대 ‘울버린’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영진위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로건’은 개봉 첫날 25만6187명을 동원, 전야 개봉 포함 누적 관객수 35만5244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청불 외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보유한 ‘데드풀’의 25만2018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또한 청불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개봉 첫날 기록인 7만8058명의 3배 이상의 수치여서 ‘로건’의 압도적 인기를 실감케 한다. 또한 ‘로건’은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10만6917명과 ‘더 울버린’의 19만5984명의 오프닝 기록을 넘어선 것으로 역대 ‘울버린’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달성했다.

↑ 사진=로건 포스터

기존 히어로 무비와 다른 새로운 분위기와 강렬한 액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로건’은 CGV 골든에그지수 99%를 비롯, 네이버 관람객 평점 9점대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주말 극장가를 휩쓸 것은 물론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