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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2년 3개월 만에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여자친구는 오는 4월 2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첫 팬미팅에도 불구하고 3천석 규모로 치러진다.
'디어 버디(Dear Buddy)'라는 타이틀로 개최되는 이번 팬미팅은 지난 2년 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고자 하는 여자친구의 의견이 반영돼 팬 맞춤형 팬서비스로 가득한
2015년 데뷔한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에 이어 최근 발표한 신곡 '핑거팁(FIGERTIP)'까지 5연타 흥행에 성공하며 국민 걸그룹의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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