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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연탄천사' 방송인 유재석이 연탄 후원이 거의 끊기다시피해 '연탄 보릿고개'라고 불리는 시기에 또다시 5천만원을 후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은 7일 유재석 씨가 지난 2월 사랑의 연탄 8만3천340장(5천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재석은 지난해 2월과 11월 각각 5천만원을 후원한 것을 비롯하여 5년째 사랑의 연탄 42만6천 장(2억3천만원)을 후원해 2천849 가정을 지원했습니다.
유재석의 후원으로 2, 3월 꽃샘추위에 떠는 서울 마지막 달동네 104마을과 상계 3, 4동 등 556가정에 150장씩 사랑의 연탄을 지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연탄은행 허 목사는 "'김영란법'과 '최순실 사태'로 인해 후원 분위기가 위축된 데다 해마다 12월이 지나 해가 바뀌면 연탄 후원이 끊기다시피 해 2, 3월 꽃샘추위에 연탄은행은 보릿고개를 겪어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1998년 4월 허 목사에 의해 설립돼 19년 동안 순수민간운동으로 무료급식, 노인일터, 자활사업, 신나는빈민은행, 연탄은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연탄후원은 600원부터 가능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