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백진희, 이선빈, 태항호가 정경호의 진상규명을 위한 증언에 나선다.
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에서는 라봉희(백진희 분), 하지아(이선빈 분), 태호항(태항호 분)이 또 한 번의 생존자 진술 조사를 한다.
이와 함께 방송 전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 사람이 각기 다른 시간에 같은 장소에 앉아있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무인도 사건이 재점화 될 것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기자회견에서 밝혀진 신재현(연제욱 분) 살인사건과 윤소희(류원 분)의 죽음은 긴밀하게 연결돼있고 그녀가 사건의 결정적 증거물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살해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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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씽나인’ 백진희·이선빈·태항호 사진=SM C&C |
기자회견에서 이 사실을 밝힌 윤검사(양동근 분)가 윤소희 사건의 재수사를 요청해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사건을 담당하게 된 이재준 검사가 재수사에 돌입,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이재준 검사를 찾아간 정기준(오정세 분)은 기존 진술을 번복하는 것을 감수하고
또한 하지아, 태호항도 협박에 의해 거짓 진술을 했다 과연 그들의 진술에 무게가 실릴 수 있을지, 서준오의 진상규명에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