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쏘리 강남구’, 자체 시청률 기록...‘흥미진진’

↑ 아임쏘리 강남구

[MBN스타 김진선 기자]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극본 안홍란, 연출 김효언)가 자체최고 시청률 12%를 기록하며 아침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9일 오전 방송된 ‘아임쏘리 강남구’ 57회 방송은 모아(김민서 분)의 기억상실증을 알게 된 명숙(차화연 분)이 그와 남구(박선호 분)를 떼어놓을 본격적인 계략을 펼쳐졌다.

이날 명숙은 카센터까지 없앨 생각까지 하고는 일부러 돈뭉치를 들고 찾아가서는 회유를 하는가 하면 남구를 감옥에 보내기 위해 깡패까지 동원, 협박까지 감행했다.

뿐만 아니라 태진(이창훈 분)또한 모아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내용과 재민(최정후 분)이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는 모습, 그리고 천수(조연우 분)가 남희(허영란 분)를 태화루에 취직시키는 이야기도 다뤄졌다.
 
이러한 스토리가 스피드하게 펼쳐지면서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시청률 12%로 자체최고를 기록함과 동시에 tnms의 전국시청률 또한 12.1%로 역시 1위 자리를 지켰다.

방송 관계자는 “매회 몰입도가 높은 스토리가 이어지면서 이번에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라며 “이 와중에 남구와 모아가 어떻게 명숙의 악행을 슬기롭게 이를 이겨낼지, 그리고 천수와 남희, 모혁(함형기 분)과 희주(김주리 분) 등 다른 주인공들을 둘러싼 이야기도 더욱 흥미진진해지니 기대해달라”라고 설명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