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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내 귀에 캔디2’ 이준기, 최지우, 배성우 |
11일 오후 방송되는 tvN ‘내귀에 캔디2’ 4회에서는 리얼리티 예능에 첫 도전을 알린 이준기가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의 도시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캔디와의 운명적인 첫 통화를 시작한 모습이 방송된다.
지난 주 방송 말미 이준기는 '내 귀에 캔디2' 출연 사실을 공개하며 특유의 허당 매력과 '멍뭉미'를 발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출연으로 첫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준기는 이번 출연을 통해 자신의 평소 모습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반전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준기는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의 배경이 됐던 도시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캔디'와의 설레는 첫 통화를 개시한다. 자신을 홍삼이로 소개하는 그는 "주변 사람들로 부터 홍삼같은 매력을 지녔다는 이야기를 즐겨 듣는다. 너에게도 그런 존재가 되고 싶다.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이라고 자신의 애칭을 설명하기도 했다.
자신을 바니바니로 소개한 이준기의 캔디에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준기는 자신을 쏙 닮은 매력의 바니바니에게 붕어빵 같다고 하는 한편, 외모에 대한 묘사, 현재 여행 지역 등에 대한 단서를 조금씩 공유하며 서로의 정체를 더듬어 가는 과정을 보여줘 첫 만남의 설렘을 안방극장에 전할 예정이다.
한편 체코 프라하와 헝가리 부다페스트 그리고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이르기까지 로맨틱한 도시들을 배경으로 펼쳐진 하이루 최지우와 병국이 배성우
비밀 통화를 통해 편안한 소꿉 친구가 되었던 두 사람의 여행이 어느 덧 종착역을 향해 가면서 가까워진 두 사람의 마음만큼 물리적 거리도 점점 좁혀져 간다. 영화 '비포 선라이즈'의 한 장면처럼 운명적인 만남을 성사시킬 수 있을 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