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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지성이 딸과 함께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13일 방송될 SBS '피고인' 15회에는 어렵사리 다시 만난 박정우(지성)-박하연(신린아) 부녀의 소중한 약속이 공개된다. 정우의 달콤한 자장가가 인상적인 이 장면은 예고편을 통해 미리 공개된 바 있다. 하지만 다정한 이들과 어울리지 않는 의문의 표정들이 포착돼 불안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포근한 자장가에 맞춰 흘러가는 예고편에는 분노로 가득 차 차선호 명패를 깨부수는 차민호(엄기준)와 아내 윤지수(손여은)를 떠올리며 눈물
이는 행복에 겨운 박정우-하연 부녀의 모습과는 상반된 위태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15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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