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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스럽고 어려운 결정=MBN |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6년 간의 헌법재판관 임기를 마치고 오늘 퇴임했다.
이정미 권한대행은 13일 오전 11시 헌재청사 1층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엊그제 참으로 고통스럽고 어려운 결정을 했다”며 “헌법과 법치를 통해 더 성숙한 민주국가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헌재는 이번 결정을 하면서 헌법과 법률에 따라 공정하게 절차를 진행, 헌법의 정신을 구현해내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미 권한대행은 이날 퇴임으로 1987년 판사로 임관한 이래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