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오남매가 '박수삼촌'의 결혼식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남매가 방송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한 조연출 삼촌이 결혼식을 치렀다. '박수삼촌'은 아이들과 이동국에게 청첩장을 나눠주었다. 아쉽게도 이동국은 훈련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오남매는 참석하게 된 것.
화동연습을 하는 도중, 이동국은 앞으로 네 번이나 자신들을 결혼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서운해졌다. 이동국은 아이들에게 "결혼하지 말고 아빠랑 계속 살자"고 말했다. '누구랑 결혼할 거야'라고 묻자, 수아는 "아빠랑 결혼할래"라고 대답했으며, 설아는 "서언이, 서준이, 동욱 삼촌이랑 셋이 할거야"라고 당차게 대답했다.
대박이는 "설아랑" 하겠다고 선언했다. '수아 같은 사람'은 어떠냐고 묻자, 대박이는 고개를 가로지으며 거부했다. 수아는 대박이의 마음을 사기 위해 딸기를 먹
이어서 이동국은 설아와 수아에게 '대박이가 신부를 데려왔을 때, 마음에 안 들면 어떡하겠냐'고 물었다. 설아와 수아는 "우리도 마음에 들면 되잖아, 우리는 삼인조잖아. 그래서 같이 살아야 해"라고 대답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설수대' 삼인조의 따뜻한 가족애를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