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지현우가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주인공 출연을 확정했다.
24일 관계자에 따르면 지현우는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남자 주인공 장돌목 역으로 캐스팅 됐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소수의 기득권 세력들에게 통쾌한 치명타를 입히는 유쾌한 도둑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50부작 드라마다.
지현우가 연기하는 장돌목은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언변, 각종 운동에 탁월한 능력을 갖춘 도둑이다. 낮에는 심부름 센터를 운영하고 밤에는 도둑으로 변신해 소수의 기득권 세력들의 물건을 터는 낮과 밤이 다른 반전 캐릭터다. 상대역으로 강소주 역을 맡은 서현과 첫 연기 호흡을 맞추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현우의 주말드라마 출연은 2011년 방영된 MBC ‘천번의 입맞춤’ 이후 6년 만이다. 그동안 지현우는 ’인형왕후의 남자’ ’앵그리맘’ ’송곳’ '원티드’ 등에서 열연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제작사 메이퀸 픽쳐스 측은 “데뷔 후부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진정성 있고 안정된 연기로 인정 받아 온 지현우가 거침없는 장돌목 캐릭터를 잘 소화하리라 확신한다”며 "지금까지 본적
‘도둑놈, 도둑님’은 ‘메이퀸’ ‘황금 무지개’ ‘화려한 유혹’ 등의 대본을 쓴 손영목 차이영 작가가 공동집필하고, ‘엄마’ 불새’ ‘러브레터’를 연출한 오경훈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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