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소영 객원기자]
‘장화신고 노래할고양’은 가왕결정전에서 단 1표차로 ‘노래천재 김탁구’를 꺾고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서는 52대 복면가왕을 결정짓는 대결이 방송됐다.
‘노래천재 김탁구’의 노래를 들은 판정단은 강한 소리를 매끄럽게 내는 힘이 일품이라고 극찬했다. 윤정수는 “보증을 설 기회가 있다면, 김탁구에게 투자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노래천재 김탁구’는 ‘장화신고 노래할고양’에게 49 대 50이라는 박빙의 결과로 굴복하게 됐다.
‘노래천재 김탁구’의 정체는 2011년도에 방영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2’의 우승자 ‘구자명’이었다.
‘성대저글링 서커스걸’은 정승환의 ‘너였다면’을 부르며 외국인 같은 발음과 독특한 목소리로 판정단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국 YB의 ‘박하사탕’을 부른 ‘노래천재 김탁구’에게 29 대 70의 표 차이를 보이며 패배,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성대저글링 서커스걸’의 정체는 ‘로제’. 데뷔와 동시에 대세가 된 걸그룹 ‘블랙핑크’의 보컬이다. 그는 “이번 무대를 (호주에 계신) 어머니께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가왕후보 결정전에서 ‘2017 미스코리아 진달래’는 인순이의 ‘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결에서 다시 ‘노래천재 김탁구’가 승리했다. 표 차이는 35 대 64였다. ‘2017 미스코리아 진달래’의 정체인 ‘리사’는 2003년 ‘사랑하긴 했었나요’로 가수 데뷔, 지금은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