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스타메이커 김철한 씨(59)가 간암으로 투병 중이다.
김씨는 고(故) 장현 장덕, 김범룡, 녹색지대, 박강성 등 스타급 가수들의 매니저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이사를 거쳐, 현재 채은옥, 박서진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주)아트인터내셔널 대표등 가요계에 일생을 몸바친 30년 구력 연예제작자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채은옥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진행하던 무렵 간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병중에도 가수 박서진이 장덕의 유작 '만날 수 없는 사람'을 오마쥬
현재 병원 입, 퇴원을 반복하며 항암치료 중인 김씨는 “장덕의 아름다운 유작이 300곡이 넘는다. 그곡들이 새롭게 빛을 볼때까지 최선을 다할 뿐이다. 그날까지는 절대 삶을 포기않는다”라며 강한 투병의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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