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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조여정이 윤상현과 최권수를 제 편으로 만들었다.
2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10회에서는 이은희(조여정)와 심재복(고소영)이 대립한 가운데, 구진욱(최권수)과 구정희(윤상현)가 이은희의 편을 들었다.
이날 이은희는 3층 방에 들어가려는 심재복과 김원재(정수영)를 막아섰다. 이은희는 “안 된다. 못 비킨다”며 울기까지 했다.
이에 최덕분(남기애)은 심재복과 김원재에게 방문을 열어 보이며 “이제 됐냐”고 광분했다. 이어 “왜 내 딸한테 이러냐”며 소리 질렀고, 자신이 한 말에 놀라 달아났다.
심재복은 이은희에게 “아줌마가 은희씨 엄마였냐”며 추궁했다.
이은희는 “그렇다”며 눈물을 찍었고, 이를 본 구진욱이 “엄마 왜 은희 아줌마한테 못되게 구냐”며 심재복을 노려봤다.
뿐만 아니라 집에 도착한 구정희와 구정희의 엄마 역시 심재복에게 “너
한편, 최덕분은 이은희가 “왜 내 엄마라고 말했냐”고 추궁하자 “그것들이 너한테 막하는 걸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은희는 “정말 날 힘들게 한 게 누군데? 엄마잖아”라며 눈을 부릅떴고, 이에 최덕분은 “그래서 너한테 벗어나려고 이러는 거다”라고 말해 이은희를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