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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아이언 피스트' 주연을 맡은 핀 존스가 네 번의 오디션 과정을 걸쳐 출연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넷플렉스 '마블 아이언 피스트' 시즌1 기자간담회가 2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렸다. 주연 배우인 핀 존스(아이언 피스트 역) 제시카 스트롭(조이 미첨) 톰 펠프리(워드 미첨)와 스콧 벅(시리즈 총 제작 및 연출 책임자)이 참석했고,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사회를 맡았다.
핀 존스는 이날 출연 과정과 관련해 "'왕좌의 게임' 촬영을 마친 뒤 메일로 제의를 받았다. 미팅과 테스팅을 거쳤다. 네 번의 오디션 과정을 거쳤다"고 말했다. 이어 제시카 스트롭은 "파일럿 시즌 때 제의를 받았다. 새로운 플랫폼에서 연기를 하고 싶었다"며 "어떤 캐릭터를 맡게 될지는 정확히 몰랐지만, 좋은 제작진이 작품을 만든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톰 펠프리는 "오디션 제의를 받은 뒤 2페이지 스크립트를 받았다. 2달 뒤에는 이 사실을 잊고 있었다. 담당자에게 정보를 구했다"면서 "마블사의 한 방에 들어가서 제작자인 스콧 벅이 쓴 스트립트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가 '아이언 피스트'와 등장인물들에 대해 설명해줬다. 스트립트를 보고 감동을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스콧 벅이 쓴
'마블 아이언 피스트'는 미국 ABC, 마블 스튜디오와 공동으로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실종 15년 만에 용의 힘을 가진 ‘아이언 피스트’가 돼 돌아온 주인공 대니 랜드가 어둠의 세력에 맞서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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