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아들 고승재는 만화카페에서도 어김없이 '폭풍' 친화력을 발산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지용과 아들 고승재는 만화카페를 방문했고, 승재는 다른 손님들에게 스스럼 없이 다가가는 친화력을 보였다.
승재는 고지용과 함께 들어간 다락칸에 가만히 있지 않았다. 다른 손님들이 독서를 하는 공간에 들어가 그들과 어울렸다.
2층 다락칸에 있는 손님들에게는 "나 올라간다"라고 말하며 양말을 벗고 씩씩하게 계단을 타고 올라갔다. 그런가하면 독서에 열중한 손님의 다락칸에 가서 자기도 조
만화카페에서 음식도 자유로이 시켜먹을 수 있어, 고지용과 승재는 짜장면을 시켜먹었다. 짜장면을 다 먹은 고지용은 승재가 그토록 원하던 음료수를 마실 수 있게 해줬다.
짜장면과 음료수를 맛있게 먹은 승재는 "집에서 책 보는게 좋아, 여기서 책 보는게 좋아"라고 묻는 고지용에게 "여기서!"라고 대답해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