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사기 혐의로 피소를 당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강용석 변호사를 선임 해 소송을 제기한 소송이 재조명 되고 있다.
홍신애는 지난해 6월 강용석 변호사를 선임해 SBS 이혜승 아나운서와 A 출판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10년 전 공동 발간한 요리책 저작권료 3000만원을 달라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님이 드러나자 스스로 소취하한 바 있다.
이에 A 출판사는 지난해 10월 홍신애를 허위 내용으로 소송을 제기한 혐의(사기)로 고소했다. 현재 이 사건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어 있다.
앞서 복수의 매체는 홍신애가 D 요식업체로부터
사기 혐의 피소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홍신애에게 메뉴 개발을 의뢰한 D사는 결과물이 시중에 이미 판매되고 있는 레시피였으며, 이로 인해 금전적인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 중이다. D 업체는 홍신애를 사기 혐의로 지난해 11월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해 서울 강남경찰서로 이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