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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엔 숲으로’ 김용만, 주상욱, 손동운 기자간담회 사진=O tvN |
5일 첫 방송되는 O tvN ‘주말엔 숲으로’는 도시 생활에 지친 김용만, 주상욱, 손동운 세 남자가 자연으로 떠나 그곳에서 만난 신자연인(욜로족)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욜로(YOLO)는 인생은 단 하번뿐이다(You Only Live Once)라는 말의 줄임말로, 한 번 뿐인 인생을 로망껏 살아보고자 하는 사람들을 ‘욜로족’이라고 부른다.
이종형 PD가 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투썸플레이스 카페에서 O tvN 예능 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와 바뀐 가치관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이종형 PD는 “도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했다. 욜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을 선정할 때 로망을 즐기는 분들 대부분, 30, 40대의 신 자연인이다. 젊은 감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섭외 1순위로 보고 있다. 도시에서 생활하고 주말에라도 힐링을 즐기는 분들을 섭외하고 있다”고 욜로족 섭외 조건을 설명했다.
이에 김용만은 “출연 섭외를 받았을 때 욜로라는 말을 몰랐다. 욜로족을 만나면서 어렸을 때 제가 들을 것과 다르더라. 저는 미래를 준비하면서 사는데 요즘 트렌드는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사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프로그램을 하며 느낀 점을 털어놨다.
이어 “웃음을 요구하는 프로그램은 아니다. 끝나고 나서 한 폭의 수채화 같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임할 때도 그렇고, 여운이 남는다. 생각하는 것을 많이 주는 프로그램이다. 생각치 않게 좋은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용만, 주상욱, 손동운은 ‘주말엔 숲으로’에서 첫 만남을 가지게 됐다. 이에 이종형 PD는 “김용만은 프로그램을 사람 냄새나게 이끌어준다. 동운은 호기심이 많은 청년이다. 많은 분과 호흡하면서 변해가는 과정이 1회 엔딩에서 나온다. 그 느낌이 좋았다”고 말하며 “섭외에 가장 큰 공을 들였던 출연진은 주상욱이다. 프로그램 안에 세대별, 직
‘주말엔 숲으로’는 욜로족의 여유로운 일상을 보여주며 각박한 도심에 지친 많은 분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김용만, 주상욱, 손동운이 욜로족과 함께 생활하면서 보여주는 리얼리티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