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너사` 조이, 이현우에 “나쁜 놈이다” 눈물 보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조이가 상처를 받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 6회에서는 혼란스러워하는 윤소림(조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소림은 우연히 강한결(이현우)과 채유나(홍서영)의 대화를 듣게 됐고, 이 가운데 강한결이 노래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사실들을 알게 됐다.
채유나는 강한결에게 “너 나한테 차여서 그 노래 만든 거 안다”며 “그래서 별로 안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는 잃어도 노래로 얻는다”며 강한결을 몰아붙였다.
이를 보고 돌아선 윤소림은 “다 날 속인 거였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강한결은 윤소림에게 “속여서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윤소림은 “나는 한결씨가 좋아하는 여자 위해 만든 노래인 줄도 모르고 반했었다. 그게 너무 비참하고 부끄럽다”며 강한결을 거부했다.
이어 윤소림은 강한결에게 “한결씨가 만든 노래가 부끄럽고, 남들 보이기 무서웠다는 것도 거짓말이었냐”고 물었다.
강한결이 답하지 못하자 윤소림은 “나 진짜 걱정했었는데”라며 허탈한 웃음을 보이고 돌아섰다.
이후 집으로 간 윤소림은 벽을 보고 “너는 나쁜 놈이다”라고 되뇌며 실성한 듯한 웃음을 보여 김순희(임예진)를 경악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