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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이 KBS 2FM ‘박지윤의 가요광장’에서 하차한다.
7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지윤은 이달 중순께 ‘가요광장’ DJ직에서 물러난다. 제작진은 박지윤의 하차 의사를 받아들여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 중이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박지윤은 지난해 3월 말부터 김성주의 바통을 이어받아 친정 KBS의 라디오 진행자로 전격 발탁됐다. 김성주의 대타 DJ에서 고정 DJ로 승격한 그는 특유의 통통 튀고 활기찬 진행으로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두 아이를 키우는
하지만 1년 만에 프로그램을 떠나게 되면서 청취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제작진은 조심스럽게 후임 DJ를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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